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철회 사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이를 헌정질서를 파괴한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대통령직 사퇴 촉구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밤 헌법과 민주주의를 짓밟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국회를 포위하고 본청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하였다.
이는 헌법 제77조가 규정한 요건을 전혀 충족하지 못한 불법적 행위로, 중대한 내란행위에 해당한다. 해당 사태는 국민적 저항과 국회의 결의로 6시간 만에 철회되었으나, 그 자체로 헌법과 법치주의를 부정한 심각한 사안으로 국민과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더불어민주당이 신속히 탄핵 절차를 진행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을 다짐하였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며,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묻고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결의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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