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이 6일 제3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라’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 의원은 "돌봄이란 개념으로 1차원적인 관점에서 생사여부와 케어의 영역만을 다루는 것은 아닌지 다소 아쉽다"라며 "일방적인 수혜와 연계 외에 실질적인 탈수급자의 영역에서는 해소를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대를 반영하지 않는 1차원적 돌봄 형태를 지적하며 중장년층의 노령화 편입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의 증가를 감수하기 이전에 다양한 정책적 대응 전략이 필요함을 제안해 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 거주 중장년 대상으로 생활 실태 및 욕구, 소질, 전직 등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원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실효성 없는 조례만으로 단순 취미활동 격의 학습지원과 생계 물품 지원 등이 아닌 생애 전환 차원에서의 통합적 돌봄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초고령사회 노인의 돌봄 문제의 대응력을 높임과 동시에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 시스템을 보완하여 중장년층의 노령화를 예방적 돌봄으로 확충하여 우리 시가 좀 더 초고령화를 대응하는 선제적 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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