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철 7·8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 신설 추진 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신규전철 양주추진시민위원회(대표 김종안)가 양주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운동을 본격화 한다.
지난 6일 양주시민위원회는 양주시 삼숭동의 아파트 단지 상가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수 국회의원 및 유재원 도의원, 홍범표 시의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의원은 “불모지에서 3년 동안 전철연장, 신설운동을 벌여 온 양주전철추진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여럿이 함께 꿈을 꾸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김의원은 “이제부터가 전철 추진의 시작” 이라며 “내년에 광역철도연장·신설 에비타당성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임기 끝날때까지 임무를 완수하도록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재원 도의원은 “의정부·양주·포천을 연장하는 전철 유치를 위해 이번 국회 세미나가 단초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전철 유치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과 회원들은 경기중북부 광역철도 신철추진을 위해 시민운동의 의지를 다졌다.
김종안 대표는 “지난 2006년 양주지역 신규전철 조기 유치를 위해 결성된 시민추진위원회가 그간의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비록 작지만 반듯한 사무실을 마련했다”며 “더욱 시민의 뜻을 담아내고 전철 유치를 위해 역동적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