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에서는 오는 9월 27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누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 개관이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시작된 누리한마당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누리한마당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평내호평역에서 진행되며,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OX퀴즈, 바자회, 커피비누 만들기, 가방꾸미기 등의 다양한 체험마당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별히,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 연주단 ‘뮤즈’의 하모니카 공연과 은누리 연극단의 ‘심청전 공연’ 등 장애인이 직접 계획하고 그간 연습해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누리한마당이 지역축제로 자리잡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누리한마당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장애인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