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센터는 오는 27일(토) 개최되는 제6회 고양동 높빛마을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환)는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높빛마을축제를 단순한 마을 행사가 아닌 고양동만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벽제관지 사신(내빈)맞이 재현행사’와 ‘고유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달 고양시 문화예술과 및 고양향교(전교 이영찬)와 행사진행 등 논의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고양동 주민센터에서는 행사장인 고양초등학교 주변 환경정비로 문화예술과의 지원을 받아 사적 제144호인 벽제관지를 지난 12일 말끔히 제초작업을 완료 하였으며, 행사 전까지 행사장 주변 도로의 가로등, 보안등 점검 및 도로 파손 굴착 등 중점적으로 주변 환경정비에 힘쓸 계획이다.

사신맞이 재현행사를 제안한 신봉열 주민자치위원은 “제초작업으로벽제관지가 빡빡머리 군인아저씨가 되었다”며, “고양을 상징하는 높빛마을축제와 함께 고양동의 특색과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있는 이번 재현행사가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고양동 고유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