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17일 평내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사회사업가 김세진(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소장) 강사를 초빙하여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청 및 읍면동의 사례관리업무 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사례관리팀장, 드림수행원, 희망케어센터장, 민간사례관리담당자, 기타 사회복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세진 소장은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2010',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2013'등 다수의 사례관리 현장 사례집의 지은이로서, 이번 교육도 전국의 여러 사회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수록한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2014'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현장의 사례를 통해 나눈 사례관리의 핵심 주제­사례관리의 바탕(생태·강점·관계), 욕구와 자원연계, 기록관리 등­을 남양주시 민·관협력 사례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남양주시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사업과 발맞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대상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현장의 사례관리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