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 수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신문균)에서는 지난 3월부터 월 1회씩 관내 경로당 소독활동 및 청소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 여가 및 교제장소인 경로당이 다중집합 공간이라 청결상태가 양호하지 않을 경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의 건강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작한 특화사업이다. 이는 매월 회원 5~6명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씽크대 내부, 가구뒷편, 화장실, 집기류 후미진 곳의 소독은 물론 내부청소 봉사활동까지 실시하고 있다.
 
신문균 수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회원들의 소소한 봉사활동이지만 어르신들이 감사인사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좀 더 좋은 환경의 경로당을 만들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하면서 “구리시 전 경로당에 확대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