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초·중·고교생이 출전하는 신한대학교 3on3 농구대회가 20일 신한대학교 체 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건강증진과 나눔문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사단법인 희망나눔이 주최하고 신한대학교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의정부시, 대한농구협회 등이 후원한다.

출전 팀 엔트리는 4명이며 3명의 선수가 출전해 10분 1 쿼터제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출전 16개 팀 중 우승팀에게는 신한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고 3위까지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1990년대 한국농구를 이끌었던 ‘코트의 키잡이’(2m8) 한기범이 청소 년 농구교실을 운영하면서 지난 해 대회를 창설해 연말 왕중왕 대회까지 지역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 신한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날 대회는 올해 3번 째 열리는 대회로 4강팀까지 연말 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농구 꿈나무 육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 의 건강과 나눔 문화가 기독교 사랑을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신한대학교의 교육목표와 일치해 성사됐다.

신한대학교는 앞으로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농구 종목뿐 아니라 다른 종 목의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스포츠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