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8일 오후 2시 이석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영세상인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성공상인육성학교의 ‘창업예정자반’ 입교식을 가졌다.

성공상인육성학교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과정으로서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금년 상반기까지 1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기존에는 예비창업자와 가게를 운영 중인 시민을 함께 교육하였으나 좀 더 전문성을 기하여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는 창업예정자반, 소상공인반, 골목상권반 등 3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예정자반은 9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생들은 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창업실전△개인 신용관리△소상공인 관련 법률의 이해△소상공인 재무관리△소상공인 절세 이야기△효과적인 매장 디스플레이△고객관리 서비스 마인드 등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는 중소기업청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자금지원 신청 자격의 혜택도 받게 된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오늘 교육을 받으러 오신 여러분들 중에서 우리시의 유명한 맛 집, 멋 집이 많이 생겨나 남양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성공상인육성학교는 계속해서 영업 활성화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자기계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입교신청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