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화정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8회에 걸쳐 고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로서의 자질 함량을 위한 ‘그림책 작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아동문학 창작물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었지만 이론과 창작 실습을 접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동화책에 대한 이론적 이해뿐 아니라 각 장르의 특성에 맞게 직접 기획하고, 집필해 봄으로써 창작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부딪히는 기술적인 부분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출판사가 연계하여 진행하며, 재능을 발휘하여 좋은 원고가 나온다면 수강생에게 실제로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