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대회 기간중 차량 2부제 의무 시행에 대한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섰다.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인천지역에서 차량 2부제가 의무 시행됨에 따라 강화군, 옹진군, 영종도를 제외한 인천시 전역과 인천시를 통과하는 타 시도 차량도 포함하고 있다.

10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경차량 포함) 및 승합차가 적용되며 차량번호 홀짝수 해당 일에 운행하면 된다.

위반시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외교 보도 선수단 수송 경기진행 긴급을 요하거나 비영리사업자, 면세사업자, 영세사업자, 장애인 결혼 장례 임산부 유아동승(어린이집, 유치원 재원) 차량, 장거리 출퇴근 차량, 영업용 자가차량은 단속시 해당 입증서류를 제출하거나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차량은 입증서류 없이 운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에 직장이나 사업장을 가지고 있거나, 인천시를 통과하는 차량 운전자가 차량 2부제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최소화 하고,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 147개소에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