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응규)에서는 지난 9월 20일(토) ??걷기 좋은 길, 어등산 숲 속 오름길에서 펼쳐지는 사람&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7회 사랑나눔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연1동 사랑나눔 등산대회는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참가비 1인당 5,000원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뜻 깊은 행사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경품,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 등을 제공했다.

이번 등산대회는 생연1동 주민센터에서 종합운동장 뒷산(어등산)으로 이어지는 5.5km의 2시간 이내로 가족과 함께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다.

역대 최대인원인 800여명이 접수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가족참여상, 연인상, 중고등부상, 거북이상 등을 새로 신설하여 다양한 계층에서 상을 받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날씨가 참 좋아 등산하기 좋은 날씨이다. 등산도 하고 내려와서 국수도 먹고 두부김치에 막걸리도 먹어 아주 좋다.” 고 말하고 또 다른 시민은 “참가비가 뜻 깊은 일에 쓰이는 좋은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경품도 많은 것 같은데 작은 것 하나라도 꼭 탔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응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나눔 등산대회가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등산도 하고, 주민들에겐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겐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