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요일)
속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생활 기획·특집 피플 지역종합 교육 스포츠/연예 칼럼/기고  
전체보기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국방/소방
의료/복지/여성
교육/취업/노동
환경/단체/날씨/기타
 
 
뉴스 홈 사회 대학 기사목록
 
특성화고노조 경기지부 “최상목 권한대행의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안 거부권 행사를 규탄"
기사입력 2025-01-14 오후 4:37:00 | 최종수정 2025-01-14 16:37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이하 특성화고노조 경기지부)은 1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교 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규탄하며, 정부가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을 보장할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오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과 함께 분담하는 한시 규정의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로 인해 경기도교육청은 6천억 원에 달하는 예산 부담을 떠안게 되는 상황에 놓였다.

특성화고노조 경기지부는 성명을 통해 “이미 특성화고에서는 청소년들이 받던 자격증 지원금이 줄었고, 현장실습을 감시하는 모니터링 예산이 축소되었다”며, “실습 물품이 부족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습 중 다쳤다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윤석열 정권 하에서는 1년에 1회 진행하는 노동인권교육 예산도 삭감되었다”고 지적했다.

경기지부는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우리 청소년들의 목숨이 달려있다”며, “당장 교육청 예산이 고교 무상교육 예산에 집중되면 특성화고 예산이 줄어들고, 그 피해는 청소년・청년 노동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지부는 “전주페이퍼에서 일하다 19세 노동자의 사망사고나, 스태츠칩팩코리아에서 일하던 청년노동자가 간이 다 녹았던 사고처럼, 또 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받지 못하게 못하게 될 것”이라며, “또 다시 사고 현장에서 고졸 노동자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신수연 지부장은 “대통령이 내란범이니 국정이 혼란스럽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청소년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국정이 혼란스러워도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특성화고노조 경기지부는 정부가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을 보장할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작성기사 더보기
 
 
 
 
신한대학교 RISE 사업단, 경기섬유산업연합회 · 한국섬유소재연구원 · 한국소재융합연구원 경기북부 섬유 산업 혁신을 위한 유관기관 정기세미나
의정부시 연구발전 포럼 창단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대학 기사목록 보기
 
  사회 주요기사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
(2보) 의정부 의정부2동 호박관..
(2보) 동두천 생연동 모텔 2층 ..
의정부경찰서, 가능동 동산병원 ..
(2보) 파주 적성 장현리 총기난..
경기경찰청 제2청 남형수 치안정..
경기지방경찰, 파주 자유로 순직..
(단독) 의정부 S대학 'ㅎ'과 K..
 
 
인기뉴스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천 연장, 교외선 의정부~능곡 복..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
의정부 민락2지구 빠른곳 하..
"경기북부 연천, 양주, 의정부 ..
의정부 재개발 ‘물오르다’, 8..
지하철7호선 등 예타 확정되자 ..
많이 본 포토뉴스
양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
이성호 양주시장 시정평가 여..
(2보) 토사 붕괴 양주 삼표산..
소방관 시인 김현석 3집 '겨울..
많이 본 기사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부실공사 갈등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
"관광호텔 위장한 러브모텔 신축..
태풍 ‘곤파스’ 의정부시 강타
포천시에 LNG 복합화력 발전소 ..
(포토)의정부시장 뉴타운사업지..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제휴사소개 저작권규약/고충처리 기사제보 독자투고
 
본사: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5번길 22(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606-4) l 등록번호:경기아50132 l 발행·편집인:황민호l 제보 및 광고문의:010-7531-5554 l 창간 : 2007년 9월 13일(등록:2010년 8월 31일) l 대표E-mail:seoul5554@hanmail.net l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민호 l 저희 경기북부시사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경기북부시사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메일 집단수거 거부] Copyright(c)2010 경원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c)2025 경기북부시사뉴스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