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제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화정문화광장에서 치매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치매! 바로알고 예방하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수칙,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주요 시책을 안내하고 고양시 이동건강버스 체험, 인지기능 향상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사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는 함께 매년 9월 21일을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