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을죽)가 결혼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교사 양성을 위해 공개 평가 시연회를 연다.

지난 9일 센터에 따르면 오는 15일 원어민 영어교사 공개 평가를 위한 수업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필리핀 출신 등 고학력 결혼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사 양성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한데 이어 공개 평가를 통해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3개월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한국 어린이들과 의사소통방법, 효과적인 영어수업 진행방법 등 원어민 교사 자질을 함양해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 및 학원 영어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시연회는 17명의 교육생들이 30여명의 센터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5분씩 스토리 - 텔링 수업으로 진행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