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뉴타운지구의 투기 방지를 위해 재정비 촉진지구 건축허가 제한 기간을 연장한다.

지난 9일 시는 금의·가능 뉴타운지구에 대해 당초 올해 12월 11일까지로 정한 건축허가 제한 기간을 내년 12월 11일까지로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제한구역은 금의지구와 가능지구 전체 230만9천416㎡ 일대이다.

건축허가 제한 대상은 건축법에서 정한 건축허가 및 신고대상 건축물과 용도변경 중 일반건축물을 집합건축물로 용도변경한 것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 촉진지구내 무분별한 건축행위와 세대수를 증가시키는 등의 투기를 방지하고 지역주민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건축허가 제한기간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