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권역별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수렴설명회를 26~27일 양일간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가평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추진방안 검토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구단위계획과 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평역세권은 26일 오후 7시 가평읍사무소에서, 청평역세권은 27일 오후 2시 청평면사무소, 상천역세권은 27일 오전 10시 상천초등학교에서 진행하며 각 권역별 현황 및 개발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 설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도시상임기획팀(031-580-24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 설명회는 역세권 개발 전반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고, 충분한 의견을 나눈 후 이를 계획에 반영해 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행정 신뢰를 회복하고 군 발전을 위한 민간 협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