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근로자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포천시민행동”(이하 포천시민행동) 발족식이 16일 열렸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포천시민행동”의 활동목표와 주요사업, 조직구성과 체계에 대하여 토론이 있었고, 몇가지 수정을 거친 후 참가자들의 총의를 모아 제안서를 채택하였다.
포천시민행동은 “윤석열 탄핵소추와 체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실권력으로 남아있는 내란 잔존세력들이 민주적 제반 조치를 농락하는 것에 맞서 정당은 정당의 역할을 다하고, 시민은 광장과 일터에서 주권자의 역할을 다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즉각퇴진”과 “사회대개혁”에 동의하는 포천시 관내의 모든 사회단체와 개인의 참여를 요청하였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탄핵 인용이 2월말, 3월초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탄핵인용이후 포천시민행동의 진로와 사업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와 관련된 논의를 2월 공동대표단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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