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음식점 영업주 약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4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 현장 어울림누리에 가서 보건소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한 사업들로는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를 고려하여 추진 중인 나트륨 저감 사업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 예방관리 및 수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감염병 관련사항 및 손씻기 생활화 △2015금연구역 확대에 관한 사항들이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인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관내 기업체뿐만 아니라 관공서, 군부대, 공원 등 곳곳을 찾아다니며 혈압·혈당 체크 등 원스톱 건강클리닉을 실시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금연클리닉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안현 일산동구보건소장은 “행사가 많은 가을철을 맞아 행사 추진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각종 건강사업을 홍보하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