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양주시-연천군-서정대학교 컨소시엄이 3차년도 HiVE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 지역 유관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은 정책포럼, 성과전시회, 성과공유회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대학 중심의 지역 혁신 체제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체제로의 방향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8회 SJ HiVE 이슈&진단 정책포럼으로 시작되었다. 해당 세션에서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의 발전 방향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성과전시회에서는 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린식품가공과 등 지역특화학과와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의 다양한 성과물이 전시되었으며, 관람객들은 시식과 시음, 체험 부스를 통해 성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협력 성과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식전 공연으로는 양주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와 HiVE사업이 연계한 중장년 문화예술학교 ‘꿈을 꾸는 연극 동아리’의 연극 ‘도덕적 도둑’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HiVE사업의 주요 성과 발표, 감사패 수여식, 참여수기 공모전 시상식, 사업 참여자의 소감 발표, 성과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서정대학교 HiVE사업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등급(A등급)을 획득하며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지난 3년간 HiVE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자체평가를 통해 성과를 더욱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HiVE사업 성과확산포럼이 풍성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포럼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서정대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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