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설계·공사감독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주민편익사업 조기집행을 위해 46명으로 구성된 설계·공사감독 전담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시설직 7-8급 공무원 29명이 설계와 공사 감독을 맡고 6급 17명이 추준사항에 대해 검토 및 확인 등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사업은 의정부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주어지는 1억원 미만 소규모 편익사업 총 294건, 24억4천2백만원이다.

이들 소규모 편익사업에 대해 시는 설계·공사감독 전담반을 가동해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중에 발주 및 계약을 거쳐 3월경 공사에 착공, 5월까지 끝낼 계획이다.

또 물품구입은 부서장을 중심으로 이달까지 예산배정 및 자금 배정 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물품을 구입하는 등 모든 사업을 5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