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에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복지기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방문서비스팀을 신설해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방문서비스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복지·보건·경제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진접읍에서는 현장밀착형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내달 10월부터 ‘행복을 나르는 정다운 이웃’ [행복나르미]를 추진하여 소외 이웃에게 이웃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웃봉사단 '행복나르미'는 봉사자의 관심과 재능 등을 고려하여 결연된 소외 이웃에게 월 1회 이상 방문하여 말벗 및 가사도움 등을 제공하는 ‘행복나눔봉사’,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견하여 읍사무소로 연계하는 ‘행복발굴봉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행복나르미' 사업을 위해 진접읍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들 중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 '행복나르미'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이웃봉사단 70명을 모집한다. 관심이 있는 주민은 진접읍사무소로로 문의하면 되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이 부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