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창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제2회 창릉동 한마음대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창릉동 한마음 대축제에는 56사단 군부대가 관내 주요지역을 따라 카퍼레이드를 펼쳐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군악대의 웅장한 관악기 공연과 관내 아동 보육원인 신애원에서 준비한 현악기 연주 등으로 주민들의 문화적인 갈증을 잠시나마 해소시켜 주었다.
 
또 리본공예,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마당을 열어 어린이와 학생들도 축제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난 8월 1일 ‘고양시 100만 번째 시민’이 창릉동에서 탄생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행운의 주인공인 김한길 씨 가족을 초대하여 선물로 쌀 2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지며, 주민들과 함께 ‘고양시 인구 100만 돌파’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성원 창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 준비를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통해 창릉동 주민이 한마음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창릉동 한마음 대축제가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