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강당에서 '현장지휘단 지휘역량 향상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 현장지휘단 279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의 지휘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지휘자의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P119 현장지원시스템 교육을 병행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자원 배치를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경기북부 현장지휘단의 지휘역량을 평가해 우수자로 선정된 대원들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였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지휘단의 지휘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휘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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