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육군9보병사단(사단장 강천수)이 오는 10월 10일까지 송포 들녘은 전형적인 쌀농사지역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어 수확작업에 자주 사용되며 고장이 잦은 ▲콤바인 ▲경운기 ▲트렉타에 대한 수리하기 위해 군 장병을 지원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과 육군9보병사단 강천수 사단장은 지난 8월29일 구산동용오름 피해복구 유공자 시상식 자리에 함께하여 농촌의 실정과 농작물 수확기의 농기계 고장 등 농가 애로사항을 논의한 바, 강천수 사단장은 “군은 항상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임무에 지장이 없는 한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며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약속했다.
 
농기계 수리지원에 나선 육군9보병사단 박○○ 중사는 “농가 분들이 수리를 마친 농기계를 함박웃음을 지으며 찾아갈 때 내 부모, 형제 같아 기분이 좋고 보람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