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이도서관은 일기가 불확실해 비가 내리는 것을 예측하지 못한 도서관 이용자에게 아름다운 우산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덕이도서관은 지난 9월초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부 받은 ‘사랑의 우산’ 40개를 갑작스런 우천 시 우산을 준비 못한 도서관 이용자에게 대여하여 곤란한 상황을 해결해주고 있다.
 
오미근 덕이분관 팀장은 “친절은 말과 행동뿐만 아니라 제도를 통해서도 보여줄 수 있는데 특히 제도에서 보여주는 친절한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더욱 감동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덕이도서관은 시민편의를 증진할 따뜻한 시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