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경규환) 회원 20여명은 지난 22일과 23일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앙동 관내 3곳을 청소하고 주민쉼터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그린 존 주민쉼터'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정부 3.0시대에 주민의 희망을 모아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자는 취지로 주민 스스로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그린 존을 만들고 쾌적하고 편안한 주민쉼터로 조성하여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주민자치 활동이다.

골목의 공한지가 쓰레기 적치장소로 변해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고질적인 악취 요인이 되고 있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합심해 청소 후 화분과 벤치 등을 설치하여 주민쉼터로의 쾌적한 그린 존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경규환 위원장은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겠으며 더불어 주민홍보를 강화하여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에 대한 의식전환 및 개선에 중점을 두고 클린 중앙동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