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샘물봉사회(회장 정종열)는 9월 23일 봉사회 회원들이 합심하여 지역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하여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식당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들어 3번째 개최한 경로잔치로 가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살피고 부모님을 봉양하는 마음가짐으로 잔치국수를 대접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샘물봉사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배·장판설치 등 거주환경 개선사업, 연탄, 쌀 등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선행을 계속 해나가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전종열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손수 음식을 만들어 경로잔치를 마련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은 “이웃사랑의 실천과 어버이 은혜를 헤아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전통미덕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경로잔치를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맛있는 점심을 대접 받은 송산2동 어르신들은 어렵고 소외된 노인들을 위하여 효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샘물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서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