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예술의 전당(사장 이진배)과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문화·예술에 관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따르면 문화예술분야 기반조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양측이 서로 협력·성장하기 위한 산학협약체결식을 지난 4일 서경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진배 의정부 예술의 전당 사장과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현장성을 갖춘 전문인력을 육성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밖에도 자료 상호교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작품 마케팅 참여, 극장관계자 전문성 함양교육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서경대 학생들이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정식 교과 커리큐럼에 반영하는 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서경대는 그동안 연극영화과 등 예술대학을 중심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이 개최하는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와 쇼케이스 등에 학생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왔고 대학 뮤지컬 페스티벌, 세익스피어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는 등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