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양교사·영양사 위생교육 및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여,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위생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연수에서는 의정부 상우고등학교 강미영 영양교사가 ‘자율선택급식 운영 방법 및 사례 공유’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 교사는 ▲자율선택급식 운영방법 ▲학교 급식실 배식대 배치 ▲자동화 기구 활성화 등을 설명하며,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자율선택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팀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 방안 ▲식중독 의심 환자 신고 및 대응 절차 등을 안내하며, 학교 내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영양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학교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