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가르는 비행기를 보고 있노라면, 누구나 이 여객기가 도착할 나라를 상상하며 부푼 꿈에 마음이 설렐 것이다. 인간은 새로운 환경을 맞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화제다. 어린 시절 지구본과 세계지도를 장난감으로 삼았고, 나라별 수도 이름과 유명한 도시 관광지를 놀이삼아 즐겨 말했던 한 소녀가 바로,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을 시작으로 꿈을 향해 당찬 도전을 한 조인정 양이다. 이 소녀가 최근, 「소심한 인정이의 대담한 선택」이라는 자서전을 발간하여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실전 가이드를 제시하며 멘토 역할을 자청했다.

자서전 '소심한 인정이의 대담한 선택'은 수줍은 여고생을 자신만만한 여대생으로 변화시킨 미국 고등학교 유학기를 담은 도서다. 유학 준비과정에서부터 유학생활 동안의 나날들, 그리고 꿈을 향한 여정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의 매뉴얼처럼 잘 정리해 유학을 준비하는 후배들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안내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준비된 재능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다

어려서부터 유학의 꿈을 키워 온 인정 양은 중학교 3학년이 끝날 무렵 '쌍둥이 형제, 하버드를 쏘다'라는 책을 읽고, 그 꿈의 불씨가 본격적으로 타오르게 되었다. 언어장벽의 걱정이 컸지만, 재능교육의 ‘스스로리틀영어’로 시작한 영어 공부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매일 꾸준히 이어나간 영어는 학습을 넘어 일상이었고, 재미 그 자체였다. 혼자 힘으로 ‘스스로리틀영어’와 ‘스스로영어’를 반복적으로 청취하며 키운 역량은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

고1 여름방학을 마치고 인정 양은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캐스빌 고등학교를 다니며 홈스테이 생활을 했다. 외국인 가족과 함께 지내며 생활영어를 공부했고, 수업 내용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성적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홀로 떠난 미국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밟았고, 올해 4월엔 일본 와세다대학교 국제교양학부에 입학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의지와 열정, 그리고 명확한 목표

언어와 역사,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인정 양은 교육학과 교수가 되기를 희망한다. 수업을 들으면서 스웨덴, 브라질, 독일, 중국 등 다국적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고 특히, 동아시아 친구들과 지내면서 이들 나라의 역사와 교육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요즈음 많은 학생들이 목표나 꿈이 없어 방황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러한 후배들을 보며 인정 양은 “하루 하루 해야 할 일을 놓치지 말고, 목표를 명확히 두고 꿈을 향해 나아가세요”라고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이어 “재능교육 학습지를 통해 학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내 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재능교육 후배들도 매일같이 그 날의 진도를 학습하며 꿈을 향해 한 발씩 나아갔으면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