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5일 '제27회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7회 의정부시 문화상'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8월 12일 ~ 9월 11일까지 31일간 '제27회 의정부시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했다.

이 기간 접수된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대상으로 '제27회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 끝에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자들은 문화예술부문 장영순, 체육진흥부문 류선희, 봉사 및 효행부문 신학철, 지역발전부문 박기환 등 4명이다.

이번에 수상자로 결정된 4명은 오는 10월2일 개최하는 '제43회 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프로필>

▲ 문화예술부문 장영순(51)

전통 굿 보존 및 대중화, 의순공주 재조명, 장학금 전달 등 봉사활동 등

▲ 체육진흥부문 류선희(60)

올림픽 메달리스트 지도, 복싱유망주 육성, 대한복싱협회 심판위원 등

▲ 봉사 및 효행부문 신학철(56)

무료 진료사업,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점심나누기 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 지역발전부문 박기환(54)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재난재해지역 복구,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