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규진)은 국가적 혼란속에서 공무국외출장을 떠난 이동환 고양시장을 강력히 비판했다.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대한민국은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엄중한 시점에서 국정의 안정을 위해, 지방정부 또한 비상한 각오로 협력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양시의 국민의힘 소속 이동환 시장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공무국외출장을 떠났으며, “이는 대통령 탄핵심판이라는 중대한 국면에서 시민의 안정을 위해 헌신해야 할 지방정부의 책임자가 해외로 떠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동환 시장에 대해 국민의힘에 이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최 대표는 “이동환 시장은 자신의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은 고양시 민생을 위한 결연한 책임 의식으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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