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4년 드림스타트 가족 200여명 대상으로 9월까지 4회에 나눠 남양주시 소재의 3개의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힐링캠프를 진행하여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
  
봉선사(진접읍 부평리) 2회, 봉인사(진건읍 송능리), 묘적사(와부읍 월문리)에서   진행된 캠프 참여자인 드림스타트 가족 및 자녀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매주 아이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에 참여 했다.

이번 힐링캠프의 높은 호응도는 각 사찰마다 테마가 있는 드림가족의 강점을 잘 살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봉선사는 한부모 가정을 중심으로 정오스님의 세상의 주인공은󰡐나󰡑라는   감동적인 강의와 유네스코에 등록된 광릉 비밀의 숲까지 경험하여 가족모두가 마음을 열어 소통하는데 중심이 되었다.

봉인사는 봉사자와 가족이 멘토를 이뤄 지담스님의 만다라그리기, 단주만들기, 숲길산책 대화 나누기, 전통적인 간식나누기 등의 문화계승을 위한 체험중심으로 진행되어 스트레스를 없애는 마음의 평안을 찾았고, 묘적사는 대가족 중심의 어른공경을 중심으로 해송주지 스님의 발우공양을 함께 체험하며 마음이 맑아지는 도량을 실천하여 세상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이치를 깨닫게 했다.
 
진접읍에 거주하는 한 가족은 󰡐우리 가족이 자연과 함께하며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되어 그동안의 힘들었던 일상이 모두 치유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의 드림아동과 가족은 항상 미래를 꿈꾸게 하고, 자신과 타인의 소통으로 평안한 자신만의 세계를 그려볼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