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남양주점 5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행사가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아름다운가게에서 활동천사로 자원봉사 중인 남양주 이화회 문옥순 회장과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 시청 직원이 기증한 2,500여점의 독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을 판매하였으며, 또한 아름다운 가게 앞에서는 남양주 이화회가 바자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을 판매하였다. 이날 아름다운 가게와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남양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09년 9월 1일 개점한 아름다운가게 남양주점은 재활용품 기증과 판매의 장을 통하여 사회적 이익 창출과 경제적 순환구조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아름다운가게 남양주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아름다운가게 운영비, 홍보비 등 제반 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남양주시 저소득층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아름다운가게 남양주점에서 저소득층과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한 수익나눔은 1억 8천여만원이다.

이날 기념식 참석 내빈들은 아름다운가게 남양주점이 민과 관이 소통하고 협동하여 다함께 소외계층을 돌보는 현 남양주시 희망복지시스템과 희망복지 구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사업체로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길 바라며, 더 많은 소외계층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가 계속되길 희망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좋고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는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 생각이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