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올해 제2회 공채를 통해 합격한 54명을 대상으로 ‘신규공직자 임용전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공직관과 시정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서 공직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공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파주 바로알기, 공직윤리, 인사 및 복무제도, 공직매너 및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실시하고,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공문서 바로쓰기, 보고서 작성, 전산․보안 실무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마지막 날 파주 헤이리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파주의 예술 및 축제문화를 체험하고, 인천아시안게임을 관람하는 등 현장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재홍 파주시장은 특강을 통해 ‘청렴․품위․겸손․건강․전문성‘ 5가지를 주제로 새내기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와 덕목을 강조하였으며, 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공정하고 균형있는 판단력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임용 공무원에게 직무능력과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