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 건강생활실천의 계기마련을 위한 ‘희망파주’ 한마당건강축제를 지난 27일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시민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마당 건강축제는 파주병원, 파주시의약4단체,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수자원공사, 농협파주시중앙회, 파주시산림조합, 메디인병원이 함께하였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관심이 높아져 매회 더 많은 시민이 참석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홍 파주시장은 축사에서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더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한 생활속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필요한 시점에서 오늘의 행사가 의미가 있다“며 걷기가 주는 건강 효과와 생활 속의 걷기 실천을 강조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한마당 건강축제는 식전공연, 건강걷기, 부대행사 및 경품추첨으로 진행되었다.

파주시보건소, 파주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신건강센터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다양한 건강홍보관 운영으로 시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청소년 1000명이 참여한 금연‧절주 캠페인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크게 고조시켰다.

이날 걷기는 농로와 자전거 도로를 걷는 5.2킬로 구간이였는데 모든구간이 걷기에 참여한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걷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걷기행사에 참여했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황금 들녁과 코스모스, 철새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 모처럼 몸과 마음에 휴식을 찾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또 자전거, 쌀, 배드민턴 등 50여점이 넘는 푸짐한 경품은 참여한 시민을 더욱 즐겁게 하는 행사가 되었다.

파주시 보건소장은 “이렇게 많은 시민이 참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것” 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매년 한마당건강축제를 개최하여 건강에 대한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