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9일 구청장, 과장, 동장 등 관계 공무원과 사업소재지 민원인 등 20여명이 함께 2015년도 본예산으로 신청된 △운정로(성석동) 보도설치공사 △성석동 구거정비공사 △벽제초등학교 정문앞 도로선형 정비공사 실시설계 등 관내 민생사업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타당성’을 종합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주요 예산사업 현장점검에서는 마장길 도로, 성석~문봉간 도로, 장진내들길 등 도로의 확포장과 정비가 시급한 지역들은 물론, 중산마을 사거리 일원, 정발산동 단독주택지 일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와 주거지 주변의 보도 파손 지역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원 화장실 신축, 공원 환경개선, 구거정비, 육교 정비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민생분야의 사업현장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김진용 일산동구청장은 “예산 수립부터 철저한 검토를 실시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주민을 위해 내실 있게 쓰여지도록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구는 이번 ‘2015년도 예산사업 타당성 현장 점검’을 통해 논의된 각종 문제점과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도 본예산의 최종 사업비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