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주민센터는 지난 26일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보호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8시부터 20시까지 항공대학교 주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학기 시작을 맞이하여 자칫하면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화, 개선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교육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다.
 
동주민센터 공무원, 청소년 지도위원 및 화전파출소 경찰 등 15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을 규제하고 주류, 담배 등 각종 유해약물 등이 청소년에게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며, 업주에게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소년 출입금지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청소년 지도위원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와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