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능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박상대외 10명)는 지난 30일 청소년 유해 환경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불법 퇴폐 영업소주변에 학생들의 배회를 막고 및 청소년의 주류, 담배 등 판매를 금지하도록 영업소 현장을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순찰지역의 음란퇴폐 전단지 수십 장을 수거하였다.
 
박상대 능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어른들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며, “무방비하게 산재해 있는 유흥업소 주변에 학생들이 배회하는 것을 막고, 조기 귀가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은 올 연말까지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능곡초등학교와 능곡역 인근, 유흥업소 밀집 주변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