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중학교(교장 최성희)에서는 7일부터 한 달간 봄의 계절인 4월을 맞이하여 봄꽃을 주제로 한 시의 향기와 시낭송의 즐거움을 주제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방송은 시낭송을 타고’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서교사와 방송부 담당 교사 지도 아래 도서관과 방송부가 연계하여 매주 월요일마다 도서부가 직접 선정한 봄과 꽃에 어울리는 시 8편을 선택하고 방송부가 시의 주제와 느낌, 본문을 이미지 생성형 AI로 동영상을 만들어 라이브 방송과 함께 낭독하는 디지털 특별 방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는 방송과 독서를 융합한 귀로 듣는 시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시와 화합하여 학생의 인성이 건강하게 성장함은 물론 학생 주도의 인성 디지털 프로젝트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훈민 중학교에서는‘방송은 시낭송을 타고’프로그램 외에도 기본 인성을 강화하고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주도형 교육 활동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주도의 기본 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 확대, △ 전자책을 활용한 사제동행 아침 독서, △AIDT, AI기반 코스웨어 수업 설계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훈민중학교만의 2025학년도 학교 자율 과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희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독서와 가까워지며 문해력과 사교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처럼 따뜻한 지혜와 사랑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훈민중의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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