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제15회 전국119동요대회에서 장흥 삼상초등학교가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강원도 춘천시 백암아트홀에서 각 시․도 대표 18개팀 15~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열띤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삼상초등학교 39명의 어린이들은 소방동요 “고마운 119”를 최선을 다해 합창해 청중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가창력 부분에 있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양주시 삼상 초등학교는 전국 소방동요대회에 경기도 초등부대표로 3년 연속 출전하여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2012년 금상, 2013년 은상) 소방동요의 명문학교이다.
 
지도교사 김유정 선생님은 “더운 여름 내내 대회 출전을 위해 같이 연습하고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고, 이 대회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식을 습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