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북부보건센터는 9월 29일~30일 양일간‘실버건강 생활체조교실’ 3개월과정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실버건강 생활체조교실’은 고혈압 질환교육과 영양교육, 당뇨병 질환교육과 영양교육 등 4회의 교육을 이수한 40명을 선발, 지난 7월에 시작하였으며 주2회, 매 1시간씩 운동사의 지도하에 3개월간 진행됐다.

주 연령층이 70대인 점을 고려하여 관절운동, 스트레칭, 단전호흡 등 다양한 구성으로 1시간 동안 실시됐다.

운동실 장비 설치로 운동이 곤란할 경우엔 센터 뒤의 야산을 오르는 등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진행하는 성실함으로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당초 참여한 40명 가운데 28명이 수료하여 70%의 높은 성취율을 보인 당 프로그램에 대하여 수료생중 한명은 “남양주시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였다.

 좋은 운동시설에서 재미있고 건강해지는 교육을 받는 것도 좋았는데, 수료식을 마련하여 기념까지 해주시니 정말 만족스럽다. 서울에서 이사 왔는데, 서울보다 더 좋다고 소감을 피력하셨다.

센터의 관계자는 “수료로써 끝나지 말고, 소규모 모임 구성과 지속적인 운동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