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에 열린 2014 인디애니페스트의 폐막식에서 교하도서관의 최예원, 한예은, 송하은 양이 <엘리베이터>라는 작품으로 아이디어부문에서 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수상한 3명의 학생들은 지난 8월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 협회와 행복학교 문화예술교육사업단이 후원하고 교하도서관에서 진행된 애니놀이터에 참여하여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을 받았고 매 수업시간마다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로써 수상을 하는 영광을 얻게 된 것이다.

인디애니페스트는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주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올해 10회를 맞이하였다. 축제와 함께 진행된 날애니戰은 NAVER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날것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표현한 작품을 선발하는 공모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인 <엘리베이터>는 혼자 엘리베이터를 탈 때의느낌을 묘사한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이 갈만한 이야기와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교하도서관은 애니놀이터 뿐만 아니라 DMZ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 MIE캠프 등 청소년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여러 활동들을 지원하며 이로 인해 청소년 간의, 세대 간의 소통을 이루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날애니戰 출품작 및 수상작은 네이버TV캐스트 인디애니페스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