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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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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4-10-03 오전 7:43:00 | 최종수정 2014-10-03 07:43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9월 27일까지 4개월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0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미신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개소와 환경관련 법규 미준수 사업장 3개소 등 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지도·점검하는 과정을 공개하여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환경오염의 사전 예방에 동참토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고양시 명예환경감시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단속기간 중 적발된 8개 사업장에 대해 고발, 폐쇄명령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향후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정조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인구 100만의 도시에 걸맞은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 건설을 위하여 대기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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