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014년 하반기부터 2년 동안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공식 시행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하는 국가시험이다. 1997년에 처음 시행되기 시작하였으며 2014년 현재 국내 30개 지역과 해외 68개국, 192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신규 TOPIK 시행기관 지정을 위한 평가에서 시험장 시설여건 13개 항목과 TOPIK 시행의지 7개 항목 등 총 20개 항목평가에 이어 현장실사를 거쳐 경기 북부지역에서 신한대학교를 공식 시험장으로 지정하였다.

신한대학교는 토픽 공식 시험장 지정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의 외국인 및 유학생들이 타 지역에서 시험을 보는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과정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