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렴으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10월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부정부패 척결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 향응을 제공받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거나 다른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업무수행에 있어서 알선 청탁을 단호히 거절하고, 다른 공무원에게도 일체의 알선 청탁을 하지 않는 등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운동에 적극 동참해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성우 감사담당관은 “이날 결의문 채택은 공직자 자정운동 확산을 위한 것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직풍토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