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의정부시 가능3동(동장 김광회)에서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 동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능동 590-40번지 일대 200여평 휴경지에서 봄부터 키운 고구마 수확 작업을 실시하였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풍성한 가을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힘든 기색 없이 모두들 열심히 작업을 실시하였는데, 2시간가량 이뤄진 작업을 통해 10kg 22박스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상화 가능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많은 봉사를 해 오고 있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 등을 통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을 도와주는 새마을휴경지 가꾸기는 더욱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능3동 김광회 동장은 “앞으로 고구마 수확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여러가지 사업을 발굴 서민을 위한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적극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가능3동에서는 매년 이 밭에서 나오는 고구마 등 농작물 등을 팔아 나오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