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민의날 51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안 시장은 2일 오후 경기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의정부시민의날 기념행사 축사에서 "용현동 고압 송전탑 철거를 완료했고, 고산지구 주민을 아픔에 멍들게 했던 LH고산지구 보상도 해결했다. 의정부시민이 불가능하게 여겼던 호원IC 개설도 금년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 현안이었던 경전철 문제가 오랜 협상 끝에 정상화 되었고 금년말까지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중앙정부로 부터 혁신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지방재정균형최우수기관, 교통대책 최우수기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가족친화 인증도시 모두를 지정받았다" 지난 실적을 공개했다.

안 시장은 자신의 재선 공약인 835프로젝트를 통한 장밋빛 청사진의 실현을 다짐했다.

그는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에는 CRC안보테마공원을 지역현안 사업부지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렌드를 조성하여 연간 관광객 800만명,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조하겠다.

이어 "의정부를 대한민국에서 1등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교육 때문에 의정부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게 하겠다"며 "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소외계층의 복지개선에 우선적인 배려를 하여 따뜻한 의정부시를 만들어가는 최선의 노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의양동 통합은 시대적 흐름이자 지역의 정체성 회복과 도시경쟁력 재고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통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미군공여지의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는 60년동안 미군부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였다. 아픈 세월이었다. 2016년이면 이 모든 미군부대가 의정부를 떠나게 된다. 바로 이땅이 의정부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반환기지 170만평을 의정부의 희망의 땅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는 민선 6기의 시정방향을 피력했다.

그는 "존경하는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를 재선 시장으로 선택해준 이유는 경기북부의 중심지 바로 우리의 의정부를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만들라는 시민들의 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면 섬기겠다. 오늘 시승격 51주년을 맞는 시민의 날에 함께 축제를 즐기며 화합과 희망를 나누자"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민의 날 축사 원문>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시가 올해 51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가운데 자리에 참석해 주신 존경하는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최경자 시의회의장님 등 각계 지도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의정부시의 도약과 비상을 염원하는 시민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민선5기 4년동안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용현동 고압 송전탑 철거를 완료했고 고산지구 주민을 아픔에 멍들게 했던 lh고산지구 보상도 해결했다. 의정부시민이 불가능하게 여겼던 호원ic 개설도 금년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최대 현안이었던 경전철 문제가 오랜 협상 끝에 정상화 되었고 금년말까지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중앙정부로 부터 혁신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지방재정균형최우수기관, 교통대책 최우수기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가족친화 인증도시 모두를 지정받았다.

의정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의정부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렴전국 최우수도시, 올해 대한민국 지식 경영 최우수 도시로 지정받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의정부는 그 어느때보다 변화와 도약의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 우리 의정부 더 잘살아야 한다. 지역경제와 도시활성화 지역민고용 창출을 위해 이른바 835프로젝트를 실현하여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에는 crc안보테마공원을 지역현안 사업부지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렌드를 조성하여 연간 관광객 800만명,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조하겠다.

의정부를 대한민국에서 1등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교육때문에 의정부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게 하겠다.

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소외계층의 복지개선에 우선적인 배려를 하여 따뜻한 의정부시를 만들어가는 최선의 노력을 만들겠다.

공직청렴 최우수기관이며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친절서비스 행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직 컨트롤을 정착시켜 의정부시의 명성과 자부심을 지켜가겠다.

의양동 통합은 시대적 흐름이자 지역의 정체성 회복과 도시경쟁력 재고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통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겟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의정부는 60년동안 미군부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였다. 아픈 세월이었다.

2016년이면 이 모든 미군부대가 의정부를 떠나게 된다. 바로 이땅이 의정부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저는 반환기지 170만평을 의정부의 희망의 땅으로 반드시 만들겠다.

존경하는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저를 재선 시장으로 선택해준 이유는 경기북부의 중심지바로 우리의 의정부를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만들라는 시민들의 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시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현재만이 아닌 미래를 위한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시정을 펼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면 섬기겠다. 오늘 시승격 51주년을 맞는 시민의 날에 함께 축제를 즐기며 화합과 희망를 나눕시다.

전진을 다짐합시다. 의정부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