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는 6일 의정부보호관찰소에서 관내 유관기관인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경철)와 협력해 취중 범행을 방지하고 나아가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에 목적을 두고 음주습관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자는 취중 범행 횟수가 많으며, 음주문제(건강이나 대인관계 악화 또는 범죄행위 등)가 계속되고 있고, 성행개선 특별준수사항을 부과받은 사람 가운데 50명을 선정하여, 알콜의존 개념과 폐해 이해, 알콜의존 정도진단 및 전문의 진료관련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생 대다수는 평소 음주문제가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생활하였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알콜의존 개념과 폐해의 심각성을 잘 인식하게 되어 만족하는 등 교육효과가 높아 앞으로도 두 기관은 음주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